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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양념을 준비하다 보면 예상보다 많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절하게 보관하면 이후에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버리지 않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김장철, 남은 김장 양념, 어떻게 보관하고 활용할까요? 냉장 및 냉동 보관법부터 김치찌개, 볶음 요리까지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김장양념 남은 것 보관법
냉장 보관
짧은 기간(1~2주) 보관 : 김장 양념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1~2주 정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 시 공기를 최대한 빼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치에 필요한 일부 양념 미리 섞기 : 만약 남은 양념이 많다면, 다진 마늘, 생강 등을 섞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면 오래도록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
남은 김장 양념을 냉동실에 보관하면 최대 6개월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이때 소분해서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나누어 보관하면 나중에 사용할 때 편리합니다. 냉동 후에는 살짝 얼어 양념이 단단해질 수 있으므로, 미리 필요한 양만큼 소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시 주의사항
재료의 신선도에 따라 보관법 선택 : 김장 양념에 들어간 재료의 상태에 따라 냉장 혹은 냉동 보관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나 생강이 들어간 양념은 신선도가 빠르게 떨어질 수 있어, 빠르게 사용할 경우에만 냉장 보관이 적합합니다.
남은 김장양념 활용법 5가지
남은 김장 양념은 다양한 요리에 풍미를 더하는 재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김치 특유의 맛이 배어 있는 양념은 한국 요리에 쉽게 응용할 수 있어 버리지 않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김치찌개
김장 양념을 조금 넣으면 깊은 감칠맛이 추가됩니다. 특히 신김치가 없을 때 남은 김장 양념을 사용하면 마치 잘 숙성된 김치를 넣은 것 같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두부와 함께 넣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2. 볶음 요리
남은 김장 양념을 돼지고기나 오징어 볶음에 넣으면 별다른 양념 없이도 풍성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양념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등이 포함되어 있어 따로 조미료를 추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3. 국물 요리 베이스로 사용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국물 요리에 조금씩 넣어주면 맛을 한층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된장찌개에 약간의 김장 양념을 넣으면 개운한 맛을 더할 수 있고, 순두부찌개에도 잘 어울립니다.
4. 양념장 대용 고기 양념
남은 김장 양념에 간장과 약간의 설탕을 추가해 고기 양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삼겹살이나 목살을 재우는 데 사용하면 김치 양념의 풍미가 배어들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5. 김치전
김치전 반죽시 김치가 부족할 때 김치전 반죽에 남은 김장 양념을 추가하면 맛이 훨씬 풍성해집니다. 양념 속의 고춧가루와 마늘 덕분에 별다른 조미료 없이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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