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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다 먹고 난 뒤 남은 김치 국물은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천연 조미료입니다. 버리기엔 아깝고, 그렇다고 그냥 두자니 활용법이 고민될 때가 많습니다. 김치 국물은 다양한 요리에 감칠맛과 칼칼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남은 김치 국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치 국물을 버리지 말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보세요! 감칠맛이 살아나는 활용법을 확인하세요.
김치 국물로 만드는 요리
김치 국물에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등 다양한 재료가 포함되어 있어 음식의 감칠맛을 극대화하는 천연 양념입니다. 특히 국물 요리, 볶음 요리, 무침 등에 활용하면 별도의 양념 없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김치 국물 라면
- 라면 1개, 김치 국물 1/2컵, 물 2컵, 계란, 대파, 청양고추(선택)
- 물을 끓인 후 김치 국물을 넣고 라면 스프를 반만 넣어줍니다.
- 면을 넣고 대파, 청양고추, 계란을 추가하면 칼칼한 김치 국물 라면 완성!
김치 국물 부대찌개
- 김치 국물 1컵, 물 3컵, 소시지, 베이컨, 두부, 대파, 고추
- 냄비에 김치 국물과 물을 넣고 끓인 후, 소시지와 베이컨을 넣어줍니다.
- 두부, 대파, 고추를 추가하면 깊고 감칠맛이 풍부한 부대찌개 완성!
김치 국물 닭볶음탕
- 닭 1마리, 김치 국물 1컵, 물 2컵, 감자, 당근, 양파, 대파
- 냄비에 닭과 김치 국물을 넣고 볶다가 물을 추가합니다.
- 감자, 당근, 양파를 넣고 끓인 후,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 마무리하면 감칠맛이 살아 있는 닭볶음탕 완성!
김치 국물 오이무침
- 오이 1개, 김치 국물 3큰술, 참기름, 깨, 설탕(선택)
- 오이를 얇게 썰고 김치 국물을 부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 참기름과 깨를 뿌려 매콤달콤한 오이무침 완성!
김치 국물 보관 방법
김치 국물은 올바르게 보관해야 신선함을 유지하면서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 방법
- 깨끗한 유리병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0~4℃)에 보관
- 공기와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용기의 윗부분까지 가득 채워 보관
- 냉장 보관 시 최대 1개월까지 신선하게 유지 가능
냉동 보관 방법
- 소분하여 보관하면 필요할 때마다 쉽게 사용할 수 있음
- 냉동 보관 시 최대 3개월까지 보관 가능
- 해동 후 바로 사용해야 하며, 재냉동은 권장하지 않음
장기 보관을 위한 추가 팁
※ 오래 보관할 경우, 김치 국물을 끓여 살균 후 식혀서 보관하면 발효 속도를 늦출 수 있음
※ 소금이나 식초를 소량 추가하면 보존력이 높아짐
김치 국물은 발효된 음식물이기 때문에 보관 환경에 따라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
보관 방법을 잘 지키면 변질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김치 국물 보관 시 유의점
✔︎ 김치 국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신맛이 강해집니다.
✔︎ 공기와 접촉할수록 산화되며, 맛과 향이 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보관 온도가 높을수록 발효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저온 보관이 필수입니다.
남은 김치 국물을 잘 활용하면 버리는 것 없이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라면, 찌개, 닭볶음탕,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여 감칠맛을 더해보세요.